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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 "수사후 처리 국민에 맡겨야"
▶노무현(盧武鉉)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원기 열린우리당 창당주비위원장과 회동, 재신임 국민투표와 대선자금 문제 등을 논의했다. [연합]재신임 정치권 조속합의 촉구 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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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盧대통령, 제단에 몸 던지시오
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 졸업생들이 평균 87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주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. 딸의 난치병 수발을 더 감내할 수 없었던 한 아버지는 딸의 인공호흡기를 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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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나라당 의원총회] "모두가 야당된 죄"
▶ 한나라당 최돈웅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는 도중에 나타나 비장한 표정으로 의석으로 향하고 있다. 오른쪽은 김덕룡의원. [연합]한나라당은 24일 의원총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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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
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갈등을 보이고 있다.청와대 참모진의 교체를 요구하는가 하면 이라크 파병,재신임투표 등 주요 사안마다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청와대는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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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내달 28일 全大 연다
민주당이 다음달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.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.상임고문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다음주 초 당무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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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 파일] 민노총 "탄압 계속땐 盧 불신임"
민주노총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.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자살과 관련해 21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병호 위원장은 "현 정부가 노동탄압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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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민투표 실시 盧대통령 뜻 여전"
통합신당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이 20일 재신임 투표에 대한 대통령의 속마음을 당 지도부에 전했다. 지난 18일 두시간 넘게 했던 노무현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나온 얘기를 전하는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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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黨權 다툼
민주당 총선 지도부를 뽑는 임시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박상천 대표 측과 중도파 의원들이 갈등을 보이고 있다. 중도파는 분당을 반대하다 민주당에 남은 그룹이다. 중도파인 강운태.김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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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육개방 철회 안하면 재신임 반대"
전국교직원노동조합(전교조)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회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'전국교사대회'를 열고 ▶표준수업 시간수와 교원정원 법제화▶교육개방 철회 등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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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'노무현의 사람들' 침울
청와대내 소위 '노무현의 사람들'은 18일 이광재(李光宰) 국정상황실장의 전격적인 사표 제출에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. '노무현의 사람들'은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시절 선거캠프에 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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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라크 추가 파병 확정 안팎] 유엔 "결의"에 盧도 "결단"
이라크 주둔 외국군을 유엔 승인하의 다국적군으로 전환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16일 통과하면서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 과정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.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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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 파병 결정 임박
이라크 주둔 외국군을 유엔 승인 아래 다국적군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 결의안이 통과하면서 이라크에 추가 파병하는 결정이 임박한 분위기다. 청와대는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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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 "이광재 안 바꾸면 인적쇄신 허사"
통합신당이 17일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. 전날 김근태 원내대표가 국회연설에서 두루뭉술하게 '청와대 참모진'이라고 했던 쇄신 범위를 특정인으로 구체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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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·신당 폭로 공방
통합신당과 민주당이 '국민투표 위헌론'을 둘러싸고 또 격한 공방을 벌였다. 양측 모두 당 대표의 전력을 문제삼으며 공세를 강화했다. 통합신당 김원기 주비위원장은 16일 "어제 야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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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조 하루만에 '으르렁'
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재신임 정국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한 지 하루 만에 파열음을 냈다. 내년 예산안을 다루는 국회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16일 서로 "우리가 맡아야 한다"고 대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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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"예결위장 차지할 것"
한나라당이 15일 전에 없이 강한 어조로 민생과 경제 챙기기를 하겠다고 나섰다.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강화하고, 당내에 경제 살리기 관련 조직도 구성하고 현장을 직접 뛰겠다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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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대통령 "투기적 이익 강력 환수"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이 청와대에 '재신임 함구령'을 내린 가운데 국정 챙기기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. 盧대통령은 15일 국무회의에서 "행정자치부를 중심으로 국민투표와 관련한 실무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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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 내달 9일 공식 창당
통합신당 주비위와 개혁신당 추진위가 신당 창당 시기를 다음달 9일로 잡았다. 당초 예정했던 12월 7일보다 한달 앞당겼다. 김원기 주비위원장과 박명광 개혁신당 추진위 대표 등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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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근태 "청와대·내각부터 바꿔라"
통합신당 김근태 원내 대표는 16일 국회 대표 연설에서 "국정의 일대 쇄신이 정말로 필요하며 당장 국정 쇄신을 할 수 있다면 재신임 이후로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"고 주장할 예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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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12월 재신임' 정국] 청와대 "결국 우리가 이길 것"
청와대가 국민투표 무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이미 민주당이 '위헌론'을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,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도 14일 정당 연설에서 '선(先) 측근 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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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12월 재신임' 정국] 해외 반응
노무현 대통령이 불러온 재신임 정국에 대해 주요 외신과 외국 신용평가사.국제투자은행들이 잇따라 우려를 표명했다.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(FT)는 한국 전문가인 영국 리즈대의 에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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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12월 재신임' 정국] 방향 다른 盧·崔 정치개혁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과 최병렬(崔秉烈) 한나라당 대표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쟁적으로 정치개혁을 역설했다. 그러나 개혁 방향은 서로 달랐다. 선거제도 개편 문제에 대한 시각차가 두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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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12월 재신임' 정국] 민주 "면죄부 줄 우려" 사실상 반대
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'순수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'제의에 사실상 반대했다. 특히 반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역제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. 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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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갑옷도 벗기 전 다시 출전"
노무현 대통령의 사람들이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고 있다. '盧대통령 지키기'에 나선 것이다. 그 동력은 청와대 외곽세력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. 통합신당과 부산지역 재야세력, 시민